bom2bom 님의 블로그

#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역사부터 먹거리, 숙소, 여행 팁까지 완벽 가이드 호주 빅토리아주의 자랑,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멜버른에서 시작해 243km에 걸쳐 이어지는 이 경이로운 도로는 단순한 여행 코스가 아닌,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신비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숨 막히는 해안선과 웅장한 절벽, 그리고 아름다운 국립공원까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역사: 전쟁 영웅들의 기념비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닌, 호주의 역사적 상징물입니다.이 도로의 탄생 배경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데,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건설은 1919년에 시작되었..

# 멜버른 근교 여행: 머레이 전망대의 매력 멜버른의 화려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근교에 위치한  머레이 전망대(Murray's Lookout)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숨막히는 전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곳은 멜버른 여행의 숨은 보석과 같은 명소입니다.멜버른 동쪽에 위치한 댄디농 산맥의 머레이 전망대는 도시의 번잡함을 잊게 해주는 평화로운 장소입니다. ### 볼거리와 즐길거리1. **파노라마 뷰**: 멜버른 도심과 댄디농 산맥의 울창한 숲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이 압권입니다. 특히 안개가 살짝 낀 아침에 방문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고, 제가 갔을때는 비온뒤 해가지는 저녁때여서 무지개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2. **셰르브르크 트..

# 멜버른 시티의 숨은 보석: 호시어 레인과  AC/DC 레인 탐방기 멜버른을 '호주의 문화 수도'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격자형 도시 계획 사이사이에 숨겨진 작은 골목길들, 이른바 '레인웨이(Laneways)'는 멜버른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두 곳, 호시어 레인(Hosier Lane)과 AC/DC 레인(AC/DC Lane)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호시어 레인(Hosier Lane): 멜버른의 야외 갤러리멜버른 CBD의 중심부,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are)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한 호시어 레인은 멜버른의 스트리트 아트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 볼거리와 특징 **끊..

# 단데농산의 퍼핑빌리 기차 투어: 역사와 맛있는 먹거리 가이드 멜버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단데농산(Dandenong Ranges)의 퍼핑빌리 기차(Puffing Billy Railway)입니다. 오래된 증기 기관차를 타고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계곡을 가로지르는 이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이번에는 퍼핑빌리 기차의 흥미로운 역사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퍼핑빌리 기차의 역사퍼핑빌리 기차는 1900년대 초 멜버른의 외곽 지역 발전을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1900년에 착공하여 1900년 12월 18일 벨그레이브(Belgrave)에서 멘진스 크릭(Menzies Creek)까지 첫 구간이 개통되었고, ..

# 🐧 오늘은 제가 최근 다녀온 호주 멜버른 근교의 환상적인 보물 같은 곳, 필립 아일랜드의 펭귄 퍼레이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펭귄들이 매일 밤 바다에서 돌아오는 마법 같은 순간이랍니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을 만나다 필립 아일랜드에 서식하는 '리틀 펭귄'(Little Penguin)은 평균 33cm 높이에 체중이 약 1kg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 종입니다. 현지에서는 '페어리 펭귄'(Fairy Penguin)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름처럼 정말 요정 같이 귀엽답니다~~이들의 짙은 청색-회색 깃털과 하얀 배는 바다와 하늘의 색을 닮아 천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보호색 배열로 자연의 놀라운 지혜를 보여줍니다. 필립 아일랜드에는 약 3..

티나 :  더 티나 터너 뮤지컬   (TINA: The Tina Turner Musical)  멜버른 도착 첫날 광고판 보면서 다짐을 했었습니다.여행 일정이 펑크가 나면 꼭 보리라~!!드디어(?) 펑크가나서 수요일 낮 공연을 봤습니다~~~ 와우~!!! 역시 걸그룹을 능가하는 안무에 락커처럼 노래한다는 말이 맞았습니다.멜버른에 150년 전통의 ‘프린세스 극장’에서 하는데 엔틱한 느낌속에 극장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티나 터너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이라서 팬이라면 감동의 눈물이 당연히 흐르고잘 모르는 분들도 아주 볼만합니다.한국에는 안들어 올듯하니 가시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티나 뮤지컬의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전설적인 록 스타 티나 터너(Tina Turner)의 인생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