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타즈매니아 4

타즈매니아의 예술 보물관, 모아 미술관(Mona) 여행기

타즈매니아의 예술 보물, 모아 미술관(Mona) 여행기오늘은 제가 타즈매니아 여행 중에 방문했던 특별한 곳, 모아 미술관(Mona, Museum of Old and New Art)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자연과 예술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곳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 여행의 시작: 호바트에서 만난 예술의 세계 타즈매니아의 수도인 호바트는 자연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미술관은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울창한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미술관의 외관은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건축가 데이비드 와이즈가 설계한 이 건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고, 미술관 내부..

타즈매니아의 웰링턴 마운틴(Mount Wellington) 둘러보기~

# 웰링턴 마운틴(Mount Wellington) 가이드 타즈매니아의 상징적인 웰링턴 마운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산은 현지에서 쿠나니(kunanyi)라고도 불리며, 호바트 시를 내려다보는 웅장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이 후회없는 등반을 제공합니다.## 역사 웰링턴 마운틴의 원주민 이름은 '쿠나니(kunanyi)'로, 수천 년 동안 타즈매니아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장소였습니다. 1642년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이 처음 탐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후 1798년 매튜 플린더스(Matthew Flinders)가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이라 명명하였고,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호바트 주민들의 인기 있는 휴양지로 알려졌습니다.특히 1930..

호주의 역사를 품은 땅, 타즈매니아 - '포트아서'와 '리마커블 케이브' 완벽 여행 가이드

** 타즈매니아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역사 유적지, 포트아서🏛️ 시간이 멈춘 곳, 포트아서 역사 유적지 타즈매니아의 남동부 해안에 자리한 포트아서(Port Arthur)는 호주의 식민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1830년대부터 1877년까지 운영된 영국의 범죄자 수용소로, 당시 가장 엄격한 감옥 중 하나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탈출 불가능한 감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감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제가 포트아서를 처음 방문했을 때, 가이드가 들려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곳은 슬픔과 고통의 역사가 담긴 곳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회복력과 희망을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호주 타즈매니아 섬의 '브루니 아일랜드' 투어 : 미식과 자연을 담은 하루

호주에서 타즈매니아섬까지 오셨다면호바트 여행 중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지마시고 브루니 아일랜드 투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하루 동안 굴, 꿀, 치즈, 초콜릿을 맛보고, 태즈메이니아 남쪽 끝에서 자연의 장관을 마주하는 이 투어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1. 바다의 맛 그대로 – 신선한 굴 시식 브루니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첫 코스는 바로 생굴 시식이었습니다. 바닷가에서 갓 채취한 굴을 레몬 한 방울 뿌려 바로 먹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은 바다를 그대로 입에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굴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익힌 굴도 준비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달콤한 여운 – 브루니 꿀 농장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브루니 아일랜드 꿀 농장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