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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역사를 품은 땅, 타즈매니아 - '포트아서'와 '리마커블 케이브' 완벽 여행 가이드

** 타즈매니아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역사 유적지, 포트아서🏛️ 시간이 멈춘 곳, 포트아서 역사 유적지 타즈매니아의 남동부 해안에 자리한 포트아서(Port Arthur)는 호주의 식민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1830년대부터 1877년까지 운영된 영국의 범죄자 수용소로, 당시 가장 엄격한 감옥 중 하나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탈출 불가능한 감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감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제가 포트아서를 처음 방문했을 때, 가이드가 들려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곳은 슬픔과 고통의 역사가 담긴 곳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회복력과 희망을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호주 타즈매니아 섬의 '브루니 아일랜드' 투어 : 미식과 자연을 담은 하루

호주에서 타즈매니아섬까지 오셨다면호바트 여행 중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지마시고 브루니 아일랜드 투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하루 동안 굴, 꿀, 치즈, 초콜릿을 맛보고, 태즈메이니아 남쪽 끝에서 자연의 장관을 마주하는 이 투어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1. 바다의 맛 그대로 – 신선한 굴 시식 브루니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첫 코스는 바로 생굴 시식이었습니다. 바닷가에서 갓 채취한 굴을 레몬 한 방울 뿌려 바로 먹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은 바다를 그대로 입에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굴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익힌 굴도 준비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달콤한 여운 – 브루니 꿀 농장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브루니 아일랜드 꿀 농장이었..